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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극과 극 매력의 1인2역 예고


단아한 사임당 VS 푼수끼 장착한 서지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영애가 극과 극의 매력을 오가는 1인2역 연기를 예고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측은 20일 이영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임당과 서지윤의 극과 극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 사극이다.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조선시대 사임당과 현대의 시간강사 서지윤 1인2역을 연기한다.

사임당은 수백, 수천 가지의 색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절대 색감을 가진 천재 화가로 시서화를 넘나드는 전방위 예술가다. 반면 서지윤은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으로 푼수끼 있고 털털한 인물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사임당과 서지윤이지만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강단과 강인한 멘탈을 가졌고 슈퍼맘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이영애가 연기하는 사임당과 서지윤의 극과 극 매력이 도드라진다. 사임당으로 변신한 이영애는 우아하고 고매한 기품을 내뿜고 있는 반면 서지윤이 된 이영애는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사임당' 제작 관계자는 "전혀 다른 듯 보이지만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임당과 서지윤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이영애기에 가능한 1인2역이다. 이영애의 연기 내공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임당'은 26일 목요일 밤 10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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