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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도 밥 줘요?"…'K팝스타6' 심사3人 '한별 홀릭'


한별의 엉뚱 깜찍한 매력에 유희열 "나랑 방송 하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팝스타6'에 참가한 11살 한별이 엉뚱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그간 빼어난 실력과 잠재력으로 극찬을 받아온 11살 소녀 한별은 이날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한별은 이날 평소보다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안정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은 한별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에 빠져들었다.

박진영이 준비한 곡을 묻자 한별은 "비욘세 아줌마의 '싱글 레이디'를 준비했다"고 했다. '아줌마'라는 말에 세 심사위원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또 박진영이 "한별 양은 춤이랑 노래 다 잘 해서 기대가 되요"라고 했더니 "기대 안 하면 안 되요?"라고 수줍게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양현석이 지난 무대를 언급하며 "그때 메간 트레이너의 곡을 불렀다고 했을 때 솔직히 알아들었죠?"고 묻자 한별은 "네. 근데 헷갈려서..박진영 심사위원님이 더 똑똑해 보여서"라고 답했고 세 심사위원은 거의 쓰러질 듯 웃었다.

당시 한별은 양현석이 "메간 트레이너"라고 하자 가만히 있다가 박진영이 제대로 된 영어 발음으로 "메이건 트레이너?"라고 묻자 "아. 네"라고 답했던 바 있다.

양현석은 "제가 말하면 틀린 것 같고 박진영 심사위원이 말하면 맞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있죠?"라고 물었고 한별은 해맑게 웃으며 "네"라고 했다.

압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된 이후였다. 앞서 연습 중에 지난 시즌 참가자 박가경으로부터 "YG 밥이 맛있다"는 말을 들었던 한별은 캐스팅 직후 조심스럽게 "그런데 JYP도 밥 줘요?"라고 물었고 세 심사위원은 한별의 엉뚱한 매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에 박진영은 "쟤 때문에 식당 차려야겠다"고, 유희열은 "아저씨랑 다른데 가서 같이 방송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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