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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와 로코, 행복했다"


"로코 도전, 대중들에 가깝게 다가가고 싶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제훈이 신민아와의 로코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첫 로코에 도전하는 이제훈은 "'건축한 개론'에서 멜로를 했지만 로맨틱코미디는 처음이다. 무겁고 세고 강한 이야기를 통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사랑 이야기를 통해 대중들과 편하고 가깝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시간 여행에 로맨스를 더한다고 하니 끌렸고, 상대 여배우가 신민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이 되지 않았다. 저도 처음 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기대감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제훈은 "드라마를 찍기 전, 십여년 전부터 신민아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꼭 만나고 싶었는데 너무 행복했고, 동갑이다보니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상대방과 호흡이 중요한데, 신민아 씨가 존재 그 자체만으로 웃게 해줬다"고 신민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송마린은 남편이 자신에 대해 감추고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깨비' 후속으로 2월 3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802@j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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