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손태영이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손태영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 홍윤희 역으로 출연한다. 손태영은 극중 박현준(정겨운 분)의 약혼녀이자 대학 총장 할아버지를 둔 양가집 규슈 홍윤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우아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고상한 집안에서 품위 넘치게 자랐지만 약혼남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지나(엄정화 분)로 인해 평생의 자존심에 금이 간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최고다 이순신'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컴백하는 손태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관계자는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손태영이 홍윤희 캐릭터를 만나 깊이 있으면서도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확실히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작품이다.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의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의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현재 캐스팅을 완료하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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