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레오나르도의 이탈과 로페즈의 장기 부상으로 외국인 공격진 약화 우려가 있는 전북 현대가 에델(30)을 영입했다.
전북은 2일 대구FC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델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에델은 2015~2016년 챌린지(2부리그) 대구FC에서 뛰었다. 76경기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구의 클래식 승격에 골로 공을 세웠다.
공격 2선의 중앙에 배치되는 에델은 돌파력과 뛰어난 기술이 있다. 골 결정력도 좋아 기존의 김보경, 이재성, 이승기 등과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전지훈련에 합류한 에델은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후 선수들과 조직력을 다지는데 집중한다.
에델은 "아시아 최고인 전북의 유니폼을 입어 기쁘다. 예전부터 전북 선수들과 플레이를 꿈꿔왔다.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