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신예 김예은이 영화 '소공녀'에 캐스팅돼 이솜과 호흡을 맞춘다.
6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예은은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집을 버리고 떠도는 젊은 여성 가사도우미의 이야기로, 삶에 시달리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예은은 극 중 재경 역을 맡아 이솜, 안재홍 등 영화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들과 호흡을 나눈다. 가사도우미 미소 역을 연기하는 이솜과 친구로 분한다.
독립영화계에서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 온 김예은은 '은하비디오'를 통해 대구단편영화제와 충무로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다. 이후 영화 '암살' '환절기' '양치기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을 만났다.
한편 '소공녀'는 충무로의 젊은 영화인들이 이끄는 영화 공동체 광화문시네마의 네 번째 작품으로 '1999, 면회' '족구왕' '범죄의 여왕'에 이어 또 한 편의 수작 독립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다. 지난 2016년 개봉작 '범죄의 여왕' 엔딩에는 '소공녀' 쿠키 영상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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