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JTBC가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를 새로 선보인다.
6일 JTBC 측은 오는 3월5일 새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치·사회·문화·역사에 대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을 지향한다. 강연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줄 10명의 학생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식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방송인 홍진경, 단정한 이미지로부터 일탈을 꿈꾸는 방송인 오상진, 언어천재 엘리트 작가 조승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 덕원, 엉뚱당당 거침없는 질문대장 딘딘, 뭐든지 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지숙, 대통령을 꿈꾸는 야망가 샘 오취리, JTBC 아나운서 강지영, 톡톡 튀는 크리에이터 이용주, 월간 ‘잉여’의 프로질문러 최서윤 등이 출연한다.
강연자로 등장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은 민주주의, 정의, 세대갈등 등 다양한 주제로 '클라스'를 꾸민다. '모든 질문은 옳다'는 이념 아래, 질문이 어려운 사회에 뛰어든 20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서 답을 찾는 30대, 질문하는 방법을 배운 적 없는 50대 까지 전 연령대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자의 판서와 말을 따라가던 기존의 수업과는 다른 형식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차이나는 클라스'의 첫 번째 수업은 오는 3월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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