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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화랑' 주춤, 2위 '역적' 상승세 심상찮네


'화랑' 박서준, 김민준과 대결에서 승리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화랑'이 주춤한 사이 '역적'이 치고 올라갔다. '피고인'은 정상을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된 KBS 2TV '화랑'은 전국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9.1%) 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0.5%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피고인'은 18.6%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이날 '화랑'은 선우(박서준 분)의 "내가 신국의 왕이다"라는 강렬한 외침으로 시작됐다. 선우는 아로(고아라 분)와 신국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남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 앞에 목숨을 걸고 나섰고 핏빛 결투를 펼쳤다. 결국 선우는 창을 쓰러뜨렸고, 창은 숙명공주(서예지 분)를 비롯한 신국 사절단을 보내주기로 했다. 단, 남부여에 잡혀 있는 신국백성들은 풀어주지 않았다. 이에 선우와 삼맥종(박형식 분), 수호(최민호 분), 반류(도지한 분) 등 네 명의 화랑은 늦은 밤 남부여의 옥사를 습격해 신국 백성들을 탈옥시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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