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강타가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문희준과 소율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조우종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린다. H.O.T 멤버 강타가 축가를 맡으며 토니안과 크레용팝 금미가 축시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결혼 발표 직후 축가를 자처했던 강타와 토니안이 축가와 축시로 H.O.T 멤버들의 의리를 지킨 것.
이날 결혼식은 아이돌 최초 부부 탄생이라는 점에서 하객들의 면면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토월이 마련되면서 H.O.T 멤버들을 비롯해아이돌 선후배 가수들의 참석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희준, 소율은 2년 전 아이돌 선후배로 만나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7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지난 11월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로 열애 사실과 결혼 소식을 함께 발표했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를 극복한 아이돌 부부 1호가 됐다.
한편 문희준은 결혼 후 방송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공황장애로 할동을 중단했던 크레용팝 소율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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