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5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765편으로 출국한다.
선수단 본진은 김상항 선수단장과 본부임원을 포함해 빙상 종목 선수단 등 모두 41명이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12시 45분 삿포로 현지에 도착 예정이다.
출국 기수에는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금메달,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 등을 목에 걸었던 이승훈(대한항공)이 선정됐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이상, 종합순위 2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19일 개막돼 25일까지 진행된다.
선수단은 지난 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결단식을 열어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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