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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주말극 돌풍…30%대 찍고 종영할까


임지연 부녀 상봉과 임수향의 추락 '사이다 전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막판 사이다 전개에 연일 시청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는 26.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18일 방송이 기록한 22.7%보다 무려 3.9%포인트 오른 수치다. '불어라 미풍아'는 지난 5일 방송된 47회 방송분이 20%고지를 첫 돌파한 이후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영 2회를 앞두면서 30%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불어라 미풍아'는 종영을 앞두고 임지연을 둘러싼 진실게임, 그리고 임수향의 악녀 본색 등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이후 악녀 임수향과 이휘향의 몰락을 그리는 사이다 전개로 권선징악 결말에 한걸음 다가섰다.

19일 방송된 51회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과 주영애(이일화 분)가 길고 긴 시간을 돌아 극적으로 김덕천(변희봉 분)과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짜 손녀 미풍은 자신의 누명을 벗고 회사로 복직했고, 신애는 경찰에 쫓기며 도피행각을 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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