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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백일섭, 포지션과 한솥밥…신엔터 전속계약


22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백일섭이 신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신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백일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엔터테인먼트는 "백일섭은 50년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송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사 차원의 건강 관리에도 최대한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가수 포지션이 설립한 신엔터테인먼트는 백일섭을 시작으로 스타 연기자들과 신인 연기자들을 대거 영입하여 가수와 배우를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써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일섭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 속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는 등 뛰어난 예능감으로 2016년에는 제1회 TVN10 어워즈 예능아이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백일섭은 올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다가설 예정이다.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가 함께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22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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