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와 '판타지스타' 안정환이 축구 게임에 등장한다.
넥슨은 23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Spearhead, www.spearhead.kr)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에서 'K리그 더 클래식' 선수를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K리그 출범 34주년 기념으로 출시되는 K리그 더 클래식 선수는 1차와 2차로 나눠 총 34명이 업데이트된다. K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활약한 은퇴 선수들 중 현역 시절 주요 수상 내역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1차 업데이트 선수 17인 명단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 유상철, 안정환 등을 비롯해 우성용, 김도훈, 아디, 이관우, 최강희, 강철 등이 포함됐다. 2차 선수로는 이천수와 김남일과 함께 김대의, 노상래, 변재섭, 조덕제, 이용발 등 K리그를 누빈 인물들이 추가된다.
넥슨은 오는 27일까지 FIFA 온라인 3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팅에 K리그 더 클래식 선수 및 K리그 개막 관련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를 상대로 추첨을 통해 FC서울-수원 삼성의 2017 K리그 슈퍼매치 SKYPUB 관람권(1인 2매)과 K리그 선수팩 등을 선물한다.
한편, EA스포츠는 K리그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부터 3년간 K리그 공식 비디오 게임 파트너로 활동한다. 심판진의 유니폼에 EA스포츠 로고가 부착된다. 심판 유니폼에 EA스포츠 광고를 유치한 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후 K리그가 유일하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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