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혜림과 고아라의 무대가 'K팝스타6'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2위 재대결을 통해 톱10에 진출할 5명의 합격자가 추가 발표됐다. 마은진, 김소희, 전민주, 이수민과 박진영의 구제권으로 샤넌이 마지막으로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톱8 결정전에 나선 고아라, 김혜림이 차지했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터치 다운'으로 최고 시청률 19.5%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시즌6 반전의 다크호스다. 특히 김혜림은 연습생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두 사람이 칭찬 받는 이유는 고음이 아니라 에너지"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힘든 시간을 거쳐 무대 위에 올라왔을 때 최고의 아이돌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힘에 압도된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솔직히 연습생 조에서 처음 봤을 때 2군 정도로 생각했다. 근데 왜 매 무대마다 지지를 않는 걸까. 에너지가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결코 운이 아닌 것 같다. 행운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그 행운을 잡는 것이 똑똑한 사람"이라고 했다.
톱10 진출자들의 치열한 대결에 힘입어 'K팝스타6'는 1부 10.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부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일요 예능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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