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씨스타 효린이 세계 최대 EDM 레이블인 스피닝 레코드(Spinnin' Records)와 음반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28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효린이 아시아 최초이자 K POP 최초로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3월 중 저스틴 오와 콜라보레이션곡으로 글로벌 릴리즈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효린과 계약한 스피닝 레코드사는 EDM 강국 네덜란드의 음반사이자 현재 EDM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이블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하드웰(Hardwell), 티에스토(Tiest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거쳐갔다.
앞서 효린은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참가한다는 소식과 미국 LA와 뉴욕 클럽투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씨스타 효린은 세계적인 팝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의 앨범에 참여하고,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탈리아 작곡가 조르조 모로더가 프로듀싱한 노래를 발표하며 K POP 의 디바다운 행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는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큐큐뮤직의 K팝 주간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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