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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경수·모넬, NC전서 대포쇼


로치 4이닝 1실점, 유한준·이진영 등도 활약 9-6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이겼다.

kt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쿠카몽가 론마트 필드에서 열린 NC와 3차 평가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등판했고 오프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모넬도 이진영, 유한준, 박경수 등 1군 주전 멤버와 함게 이름을 올렸다.

유한준과 김사연은 멀티히트를 쳤다. 유한준은 2안타 1타점, 김사연은 2안타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장성우도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모넬과 박경수는 손맛으 봤다. 모넬은 3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쳤고 박경수도 7회 솔로포로 화답했다.

피어밴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투수 로치는 4이닝 1실점(비자책)하며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이전 등판에 비해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보였다. 최고 구속은 149㎞를 기록했다. 선수단과 함께 스프링캠프에 동행하고 있는 kt 구단 측은 "정확한 변화구 제구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1루수로도 나선 모넬은 NC전이 끝난 뒤 "공을 되도록 많이 보려 노력했다"며 "타이밍이 잘 맞았다. 평가전에서 기록한 홈런이지만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t는 4일 샌버나디노 샌 마뉴엘 구장에서 NC와 4차 평가전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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