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손현주가 상대배우 라미란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손현주는 6일 오전 SBS 라디오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보통사람'으로 호흡을 이룬 라미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번 영화에서 부부로 호흡을 이룬 라미란에 대해 손현주는 "평소에 참 만나고 싶던 배우였다"며 "보통사람처럼 생겼지만 팔색조가 아닌 천색조"라고 칭찬했다.
"라미란씨는 천상배우다. 내 옆에 꼭 붙어 있어 달라고 말했다"는 손현주는 라미란이 주말극에서 차인표와 부부 연기를 한 것이 내심 못마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드라마에서 차인표씨와 입맞춤도 하는데 사실 기분이 좋진 않았다"며 "차인표와는 일을 하고 나하고는 일을 마치고 집에 온 느낌이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현주와 라미란이 부부로 호흡을 이룬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보통사람'은 손현주, 장혁, 김상호를 비롯해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 오연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