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조완기 감독(대전 용산고)이 이끌고 있는 한국 여자유스배구대표팀(18세 이하)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유스배구대표팀은 중국 충칭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아시아유스여자배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한국은 조별 예선 첫 번째 상대인 우즈베키스탄과 치른 5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8 25-7)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초반 접전을 보였다. 센터 이주아(원곡고)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은 세터 이원정(선명여고)이 첫 서브득점을 시작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
1세트를 먼저 따낸 한국은 2. 3세트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연속 득점이 나오며 세트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의 서브로 우즈베키스탄은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3세트도 이원정이 연속 서브 득점에 성공하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박혜민(선명여고)이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11점을 올렸다.
한국은 조별 예선 두번째 경기로 대만을 상대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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