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미쓰에이 민(이민영)이 첫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츠쿠시 캐릭터와 닮은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프레스콜에서 이민영은 "뮤지컬을 꼭 싶었는데 뮤지컬을 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극중 이민영은 F4에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한 잡초걸 마키노 츠쿠시 역을 맡는다. 국내 드라마 방송 당시 구혜선이 맡았던 역할이다.
이민영은 "츠쿠시는 눈치가 없고, 생각하기 전에 행동이 먼저 나오는 점이 나와 비슷하다"며 "다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쫓아가라'고 말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최고의 셀러브리티 학교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파란의 사랑과 우정의 하이스쿨 스토리를 다룬다. 성민(슈퍼주니어), 이창섭(비투비), 켄(빅스), 제이민, 이민영(미쓰에이 민), 김지휘, 정휘, 이태오, 이우정, 김태규, 장지후, 선한국 등이 출연한다.
F4의 리더 도묘지 츠카사 역은 빅스 켄, 비투비 이창섭, 김지휘 등이 함께 연기한다. 켄은 "세명의 츠카사는 매력이 다르다. 나는 조금 귀엽고, 김지휘 형은 멋지고 재치있다. 이창섭 형은 무대 위에서 즐기는 느낌"이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한편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5월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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