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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민동근 전 덕수고 코치 스카우트 영입


유영준 단장 "우수 선수 영입에 큰 도움 될 것" 기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NC 다이노스가 스카우트 자리를 보강했다. NC 구단은 9일 아마추어 명 지도자 출신인 민동근 전 덕수고 코치와 스카우트 계약에 합의했다.

민 스카우트는 청량중과 덕수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1996시즌 종료 후 은퇴한 뒤 지도자로 나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청량중학교, 2004년부터는 덕수고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민 스카우트는 덕수고 코치 시절 모두 19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덕수고 출신으로 NC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종호를 비롯해 류제국(LG 트윈스) 이용규(한화 이글스) 민병헌(두산 베어스) 등 현재 KBO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배출해냈다.

유영준 NC 구단 단장은 "민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야구에서 지도력을 이미 충분히 검증을 받았다"며 "우리 구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선수 스카우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스카우트도 "그동안 모교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내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NC 구단과 좋은 인연이 닿았다. 새로운 목표가 생긴 만큼 팀과 야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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