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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손현주 "장혁 빼고 모두 보통사람의 얼굴" 폭소


1980년대 배경으로 연기한 소감 알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손현주가 영화 '보통사람' 작업에 참여한 소회를 알렸다.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봉한 감독과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이 참석했다.

영화는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손현주는 "(배우들의) 얼굴은 장혁 빼고 다 보통사람이었다. 장혁 외에 김상호, 조달환, 정만식 등 거기서 거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1980년대를 그렸는데, 처음 감독과 이야기했을 때는 1975년의 이야기였다가 의논한 끝에 1980년으로 갔다가 88 올림픽 전까지 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7년에 1980년의 상황을 그리면 어떨까, 두 시대 아버지가 다른 점이 있을까 생각할 때 환경, 경제적으로 다를 수 있지만 그다지 다를 것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때나 지금이나 아버지가 가정, 아내, 아이를 지키는 마음은 똑같다. 하지만 (극 중) 판단은 잘못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자신의 1980년에 대해 "1980년대 대학을 다녔다"며 "1984년 대학교 1학년이어서 또렷하게 기억난다. 그렇게 먼 이야기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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