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MBC 새 주말기획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5일 메이퀸픽처스는 "서현이 '도둑놈, 도둑놈'(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의 여주인공 강소주 역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서현은 이번 작품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50부작 드라마다.
강소주는 의협심과 정의감이 넘치는 열혈수사관이다. 범인 검거에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로 누구보다 약자를 보호하는 강단과 의리가 있는 따뜻함 면모까지 지닌 인물이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첫 연기에 나선 서현은 이후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의 뮤지컬은 물론 SBS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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