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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3년 만의 드라마, 부담 크다"


"만들어가는 과정 쉽지 않다" 복귀 소감 밝혀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터널'의 최진혁이 '터널'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터널'은 지난 2015년 10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의병 제대한 최진혁의 복귀작으로 관심 받았다. 주인공 최진혁은 1986년에서 해결하지 못한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2017년으로 타임 슬립하는 옛날 형사 박광호를 연기한다.

최진혁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큰 부담감이 있고, 몰입해서 드라마를 만드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부담이 되기보다 박광호의 인물의 포지션 때문에 부담스럽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신이라 이 정도 위치가 큰 역할은 처음이다. 파트너가 있고, 같이 만들어가는 드라마였는데 '터널'은 광호가 고군분투 하는 인물인 데다 30년을 뛰어넘기 때문에 배우의 상상력과 몰입력으로 풀어가야 한다. 그래서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터널'은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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