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 향한 박형식의 '심쿵' 눈빛 포착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박보영을 향한 박형식의 달콤한 눈빛이 포착됐다.

25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박보영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은 채 진지하고 달콤한 눈빛을 보내는 박형식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9회에서는 김광복(김원해 분)의 기습공격을 막기 위해 몸을 날려 도봉순을 구한 안민혁(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안민혁은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됐고 달콤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안민혁과 조금씩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도봉순의 앞으로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박보영의 손을 끌어당겨 자신의 심장에 갖다 대고 있다. 박보영 역시 박형식의 갑작스런 돌발행동과 자신을 향한 눈빛에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올려다보고 있다. 어느 때 보다 달달하고 뜨거운 박형식의 눈빛이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알아차린 안민혁은 오늘 방송되는 10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도봉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흔들리고 있는 도봉순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인국두(지수 분)가 아닌 안민혁에게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빼앗길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인국두는 여성 연쇄 실종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최초 목격자가 폐차장 사장 장현과 동일인물이란 것을 알고 그가 범인임을 직감했다. 그 사이 또 한 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장현이 사건 당일 꼼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힘쎈여자 도봉순' 10회는 25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