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저탄수화물 다이어트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걸스데이(Girl's Day) 멤버 유라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유라는 27일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 현장에서 "예전에는 중요한 스케줄이 있으면 안 먹었는데 이번에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비법으로 즐겁게 먹으면서 했다"며 "3주 동안 쌀 대신 현미로 바꾸고 고기를 먹었더니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를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른 멤버들도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멤버 혜리는 "밥을 안 먹으면 힘들어 하는 편이라서 필라테스를 했다"고 말했다.

멤버 민아는 "의식해서 적게 먹었다"며 "동시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지방 우유, 아몬드, 흰콩을 섞어 갈아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소진은 "과거에는 근육을 키우는 게 목표여서 헬스를 했는데 이번엔 플라잉 요가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밥 먹을 때도 허리를 펴고 먹는다"며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이날 걸스데이는 신곡 '아윌 비 유어스(I'll be yours)'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I'll be yours'는 7년만에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재회해 협업한 곡이다.

라이언 전은 지난 2010년 이효리 노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작사, 작곡을 맡았던 프로듀서로 같은 해 걸스데이 히트곡 '잘해줘봐야'를 작업했다.

타이틀곡 'I'll be yours'는 후렴에 록적인 요소를 넣어 강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멤버 소진과 민아의 솔로곡도 수록돼 걸스데이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 미니앨범에는 ▲I'll be yours ▲Thirsty ▲Love Again ▲Kumbayo(소진 솔로) ▲Truth(민아 솔로) ▲Don't be Shy ▲I'll be yours(INST.) 7곡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