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 2TV '뮤직뱅크'가 오는 8월 월드투어에 나선다.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지난 2015년 4월 베트남 하노이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28일 KBS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오는 8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라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동남아시아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확정된 곳은 두 곳이다. '뮤직뱅크'는 월드투어를 통해 K팝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내년 열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도 겸할 계획이다.
'뮤직뱅크'는 지난 2011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K팝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 브라질,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는 8월 싱가포르는 '뮤직뱅크'의 10번째 월드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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