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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원삼, 3이닝 9실점…마운드·수비 '와르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이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강판됐다.

장원삼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동안 11피안타 9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수는 66개.

장원삼은 1회말부터 흠씬 두들겨맞았다. LG 타선에 7개의 안타를 얻어맞았다. LG의 타순이 1회에만 한 바퀴 돌았을 정도였다. 1번 김용의에게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뿐이다. 내야 수비진의 아쉬운 실책이 2개 나오긴 했지만, 장원삼의 투구는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2회와 3회에도 연달아 안타를 얻어맞으며 각각 1·2실점했다. 결국 이날만 9실점한 그는 4회 시작 전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평균자책점은 12.00이 됐다.

경기는 4회말 현재 장원삼에게 대거 점수를 뽑은 LG가 삼성에 9-0으로 앞서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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