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인생술집'에서 하차한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tvN '인생술집'(연출 이태경)을 이끌어온 탁재훈은 프로그램 콘셉트 변화시점에 맞춰 하차를 결정했다.
탁재훈은 당초 '인생술집'의 초기 콘셉트에 호감을 느껴 20회차 출연을 약속하고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생술집' 1호점이 19회차에서 마무리된 만큼,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생술집'은 다음달부터 새롭게 변화된다. 시즌제 개념은 아니지만 기존과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콘셉트로 2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탁재훈을 제외한 MC 신동엽, 김준현은 2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인생술집'은 스타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는 음주 토크쇼. 오는 13일 걸스데이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인생술집' 2호점은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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