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발칙한 동거'의 김구라가 '윤식당'과의 대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구라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구라는 "설 파일럿 때 반응이 좋았다. 이런 유사한 프로그램, 연예인들이 한 공간에서 찍는 리얼이 많다. '발칙한 동거'는 다른 느낌이 있어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느낌이다"고 정규 편성 소감을 전했다.
'발칙한 동거'는 최근 10%대를 돌파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과 동시간대 지상파 1위 예능인 SBS '정글의 법칙'과 맞대결을 한다. 두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요일 예능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구라는 "금요일은 항상 힘든 시간대다. '발칙한 동거'도 경쟁력이 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듀엣가요제'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뺏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담는다.
이번 정규편성에는 파일럿 방송에 함께 했던 김구라와 한은정, 피오와 김신영, 홍진영에 이어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 용감한형제가 새롭게 합류했다.
'발칙한 동거'는 '듀엣가요제'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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