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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복면가왕', 특유의 손동작 탓에 들켰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해 색다른 매력 발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창력 끝판왕' 다비치 이해리가 4월 신곡 전쟁에 "마음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22일 밤 12시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해리는 이소라의 '제발'로 첫 무대를 꾸몄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2연승 가왕에 오른 이해리는 "특유의 현란한 손동작 때문에 들켰다"라며 잼잼 손 모양과 망치질 손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이해리는 시크하고 도도한 버전의 'Black h'와 눈물 쏙 빼는 아련한 발라드 버전의 'White h' 두 가지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해리는 타이틀곡이자 'White h'의 대표곡 '미운 날'을 선보였다. "눈물 철철 발라드"라고 소개한 이해리는 "강민경이 노래를 듣고 너무 슬퍼서 밥맛 떨어졌다고 했다. 옛 남자들이 스쳐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Black h'의 대표곡이자 선우정아의 참여로 화제에 오른 선공개곡 '패턴'을 공개했는데 "짜증을 장전하고 불러야 하는 노래"라고 말하며 다비치 때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해리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정은지, 카더가든, 예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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