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가 2017 시즌 주말 홈경기와 연계해 '와이번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와이번스 플리마켓은 지난 시즌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처음 시도됐다. 올해는 플리마켓 이외에도 선수단 행사와 팬 참여 프로그램 등 더 풍성한 이벤트로 구성돼 월 1회 운영된다.
올해 첫 플리마켓은 오는 5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자립심과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을 주제로 총 45개 가족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팀에게는 테이블과 의자가 제공된다. 판매 가능 물품은 아동용 의류, 장난감, 도서, 인형 등으로 행사일 홈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지난 22일 진행된 '희망더하기-입양대기 아동 새가족 찾기 캠페인' 대상 아동들의 필요 물품 지원을 위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수단 애장품 경매, Btv 애니메이션 포토존, 게임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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