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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막스, 5월 홍보차 내한 취소…6월 공연은 예정대로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 때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오늘 6월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리차드 막스의 홍보차 방문일정이 변경됐다. 국내 정세가 불안정한 탓이다. 다만 6월 내한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30일 리차드 막스 내한공연을 홍보하는 PRM은 "오는 5월2일로 예정됐던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리차드 막스는 6월 공연을 위해 5월1~3일 홍보차 방문할 예정이었다.

PRM 측은 리차드 막스의 내한 취소 사유로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이라며 "오늘(30일) 오전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리차드 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쉽고 빠른시간내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1987년 데뷔한 리차드 막스는 'Right Here Waiting'과 영화 '겟어웨이' OST 'Now and Forever'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발라드 황제. 오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인천남동체육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부산 벡스코 등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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