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겹치기 방송 논란에 울상지었던 방송인 서장훈이 이번엔 비로소 웃을 수 있을까.
SBS '미운 우리 새끼'의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으로 tvN '공조7'에서 불가피하게 하차했던 서장훈이 재합류를 논의 중이다. '공조7' 역시 방송시간을 바꾸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던 '공조7'은 다음주부터 금요일 밤 11시대로 자리를 옮긴다. 이로 인해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공조7'이 방송되던 일요일 오후에 선보이고, 금요일 밤에 방송 중이던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자연스럽게 종영수순을 밟는다.
이같은 편성 변경에 따라 '공조7'에서 '일시하차'를 선언한 서장훈의 복귀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며,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공조7'에서는 자취를 감춘 상황. 당시 '공조7' 제작진은 "서장훈은 완전 하차가 아닌 당분간 하차"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서장훈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tvN은 모두 "복귀를 놓고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공조7'은 황금연휴를 맞아 이번주(7일) 방송은 휴방되며, 12일(금요일) 방송을 재개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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