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트와이스와 박진영이 드디어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6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 4집 '시그널(SIGNA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박진영 프로듀서가 타이틀곡 '시그널'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시그널'을 비롯해 '하루에 세번', 'Only 너', '홀드 온 투나잇(Hold Me Tight)', '아이 아이 아이즈(Eye Eye Eyes)', '섬원 라이크 미(Someone Like Me)' 총 6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채영이 수록곡 '아이 아이 아이즈'에 공동 작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Only 너'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 지원에 나선 점도 흥미롭다.
트랙리스트에 이어 3일 0시에는 멤버 나연, 사나, 다현의 개인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이들은 각자 표정은 다르지만 양손을 머리에 얹은 채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펼쳐 마치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듯한 동일 포즈를 선보여 이 동작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시그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이어 오후 8시에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된다.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