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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곡성', 영화부문 작품상 수상


'밀정'-'아수라' 등 제쳐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곡성'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은 배우 박중훈과 수지가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작품상은 '곡성', '아수라', '밀정', '부산행', '아가씨'가 후보로 지명돼 각축을 벌였다.

수상을 위해 오른 김호성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대표는 "두 달 전에 홍콩에 갔었다. 여섯 개 정도 상을 받았는데, 아시아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가 상을 많이 받았다. 칸영화제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네 편 정도의 영화가 칸에서 상영된다"며 "한국영화가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에 계신 분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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