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강다니엘이 형평성 논란을 일으켰다.
강다니엘은 최근 자신의 SNS의 소개 글에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앞서 자신이 올린 글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다.
논란이 발단은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이뤄지는 새로운 미션이다. 제작진은 살아남은 60명의 연습생에게 새로운 미션을 줬는데 국민 프로듀서가 연습생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투표하면 그 곡에 맞춰 무대를 꾸미는 것이었다.
강다니엘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자신의 프로필에 남겨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자신이 원하는 곡이 뽑힌다면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엠넷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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