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개그콘서트'로 뭉친다. 장동민과 신봉선은 900회특집 첫회 호스트 김대희와 함께 추억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를 꾸밀 예정이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봉선과 장동민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첫회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추억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 각각 엄마와 아들로 분한다.
'대화가 필요해'는 대화가 단절된 현대사회의 가족 소통을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대희는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 신봉선은 밉지 않은 어머니, 장동민은 공부도 싸움도 못하는 아들로 분한 바 있다.
한편, 900회를 맞은 '개그콘서트'는 3부작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준호와 김대희가 첫회 호스트로 나서며,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 신봉선, 장동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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