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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PD "유재석 900회 출연 제안, 단번에 흔쾌히 승낙"


"대본회의 적극 참여, 만족할 때까지 대본 수정과 리허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콘서트' 이정규 PD가 '유느님' 유재석의 900회 특집 녹화 후기를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이정규 PD는 "유재석이 미리 약속한 스케줄과 '무한도전' 녹화 때문에 지난주 불가피하게 사전 녹화를 했다"라며 "출연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단번에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 주 다른 개그맨들과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 대본회의 과정부터 적극적 참여해서 여러 번의 대본 수정과 리허설 끝에 만족할 때까지 녹화를 진행했다"며 "녹화 후 60~70명 개그맨의 식사와 회식비를 내고, 막내 개그맨 10명에게 통닭을 한마리씩 선사하고 돌아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 강유미, 김병만, 이수근 등 레전드 개그맨들과 서태훈, 이수지, 홍현호, 손별이, 박진호 등 라이징 개그맨들의 개그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우 남궁민, 김흥수, 그룹 트와이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되며, 900회 특집은 14일부터 3주에 걸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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