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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새 연인은 11살 연상 김민준 디렉터 "최근 호감"


결별 두 달만에 열애 "일반인이라 피해 갈까 조심스러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f(x) 출신 연기자 설리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10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설리와 김민준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고 설리의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는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쿨한 연애를 해왔던 자유분방한 성격의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김민준과의 열애를 부인하지 않고 곧바로 이를 인정하며 새 연인이 생겼음을 알렸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지난 3월 결별한 지 두 달만이다.

이날 한 매체는 설리가 두 달여 전부터 11살 연상의 브랜드디렉터 김민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설리의 쿠바 여행 사진에서 포착된 남성의 그림자를 증거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태원 목격담 등도 흘러나왔다.

설리의 연인 김민준은 2005년 첫 탄생한 힙합 크루 360 SOUNDS의 소속 매니저로, 가구와 가방 디자인 라인을 론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간 설리의 SNS를 통해 친분을 과시해왔다.

한편 설리는 오는 6월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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