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를 통해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저예산 공포영화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 영화 시리즈 1, 2편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애쉬, 스캇 등이 우연히 좀비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독특하고 신선한 뮤지컬이다.
2008년 '이블데드'의 한국 초연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임철형 감독이 이번에도 총연출을 담당한다. 또한 뮤지컬 '헤드윅'의 음악감독 이준이 합류했다.
조권은 주인공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캇 역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진출한 조권은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까지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24일부터 9월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5월23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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