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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5', 스크린X로 만난다…외화로는 3번째


24일 CGV강남 등 전국 49개관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5번째 시리즈가 스크린X 영상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한다.

16일 CJ CGV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를 스크린X로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그레이트 월' '킹 아서: 제왕의 검'에 이은 3번째 스크린X 상영작이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복수에 눈 먼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에 맞서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와 동료들의 사투가 스크린X를 통해 정면과 좌우 스크린에서 스펙터클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영화는 러닝 타임 129분 중 30분 가량이 스크린X로 제작됐다. 스크린X 제작팀은 해상 전투신의 긴박감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용 CJ CGV 스크린X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크린X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의 웅장함과 전투신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극대화했다. 특히 와이드한 배경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CGV강남, 왕십리, 대전, 대구, 서면, 광주터미널 등 전국 49개 극장에서 스크린X로 상영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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