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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장정석 감독 "최원태·이보근 완벽했다"


[넥센 2-1 한화]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호투를 펼친 최원태와 이보근을 칭찬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최원태와 이보근의 쾌투가 빛났다. 최원태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시즌 4승(4패)째를 따냈다. 이보근도 최원태에 이어 9회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으며 시즌 4세이브째를 올렸다.

장 감독은 "이번주 첫 경기를 최원태와 이보근이 완벽히 막아주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1점 차 승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시작이 좋은 만큼 주말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3연승을 질주한 넥센은 17일 선발로 신재영을 예고했다. 한화는 배영수로 맞불을 놓는다.

조이뉴스24 고척=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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