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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한·미·일 통산 2천안타 '금자탑'


사직 kt전 1회 우전안타…KBO 2천안타는 모두 9명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롯데 자이언츠 주포 이대호가 개인 통산 2천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이대호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이대호는 한국과 미국, 일본 프로야구 성적을 통틀어 개인 통산 2천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KBO리그에 데뷔한 2001∼2011년 1천250안타를 기록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2012∼2015년 오릭스와 소프트뱅크에서 622안타를 쳤다. 그리고 지난해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74개의 안타를 추가했다.

롯데로 유턴한 올 시즌 전날까지 53개의 안타를 기록한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면서 대망의 2천안타를 완성했다.

KBO리그 기록으로만 개인 통산 2천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7년 양준혁(전 삼성)을 시작으로 모두 9명이 나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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