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t 위즈가 외국인 타자 교체의 칼을 빼들었다.
kt는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모넬은 올시즌 28경기에 나서 타율 1할6푼5리(85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에 부진을 보이면서 팀에 전혀 보탬이 되지 못했다.
지난 4월 24일 한 차례 2군행을 겪기도 했던 모넬은 1군 복귀 후에도 10경기 타율 1할3푼3리(30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모넬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초라한 성적만 남긴 채 KBO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kt는 현재 모넬의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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