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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TV '엽기녀'-영화 '치인트' 맹활약…2色 매력


지난달 '치인트' 촬영 돌입, 29일 '엽기녀'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오연서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 공략한다.

오연서는 지난달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감독 김제영, 제작 마운트 무브먼트 스토리)의 촬영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29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연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사극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엉뚱발랄한 왕실의 애물단지 공주 혜명공주로 분해 극중 견우 역의 주원과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청순한 외모와 다르게 사랑 앞에서 엽기적인 직진녀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치인트'에서는 이성적이고 똑부러지는 웹툰 속 여대생 홍설 자체가 되어 당찬 매력을 선보인다. 빈틈없는 완벽 스펙남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과 호흡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싱크로율 100% '만찢남녀' 비주얼의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첫 촬영 스틸은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화 '치인트'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의 캐릭터 분석과 열정이 대단하다. 웹툰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 완벽하게 홍설로 분한 오연서의 연기에 감탄했다. 어떤 작품에서든 꼭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라며 "오연서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가감없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한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백인호(박기웅 분)를 중심으로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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