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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31일 앨범 끝으로 해체 "그룹 활동 종료"


"7년 걸친 활동 마감, 멤버들 원하는 길 응원" 공식입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씨스타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스타 해체에 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스타쉽은 "오는 5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끝에, 그룹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씨스타의 해체는 너무나 아쉽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멤버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씨스타는 2010년 데뷔 앨범 '푸쉬푸쉬'로 데뷔해서 '소쿨', '러빙유', '나혼자', '기브 잇 투미', '터치 마이 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오는 6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멤버들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동안 씨스타를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는 오는 5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합니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끝에, 그룹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하였습니다.

씨스타의 해체는 너무나 아쉽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는 멤버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지난 시간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될 씨스타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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