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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서지혜, '귓속말' 최종회 특별 출연…'펀치' 의리


'펀치' 극중 이름 이태준 최연진으로 등장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조재현과 서지혜가 '귓속말'의 카메오로 나섰다.

종영까지 1회를 남겨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최종회에 조재현과 서지혜가 출연한다. 조재현과 서지혜는 '펀치'와 '귓속말'의 제작진 박경수 작가, 이명우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각각 '펀치'의 극중 이름 이태준, 최연진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제작진은 23일 조재현과 서지혜의 카메오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재현은 파란 수감복을 입은 채 교도소에 있다. 팔짱을 낀 채 옆으로 돌아 누운 조재현의 머리에 씌워져 있는 귀마개가 시선을 강탈한다. 귀마개는 '펀치'에 등장한 아이템으로 '귓속말'에서도 활용됐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재현의 모습은 그의 앞에 있는 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사 서지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서지혜는 최종 선고가 내려질 재판에 검사로 등장하게 될 예정. '펀치' 최연진 검사의 모습 그대로 단아하고 냉철한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 16회에는 신영주(이보영)에게 체포되는 이동준(이상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동준의 희생으로 박차를 가하게 된 법비 응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또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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