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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강호 효과 톡톡…자체최고 시청률


7개월 만에 재개한 코너, 7.6% 시청률로 순항 시작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뉴스룸'이 배우 송강호 출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6.8%(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24일 방송분(5.6%)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송강호와 함께 한 대중문화 초대석 코너는 7.6%로 역대 대중문화인 초대 인터뷰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송강호는 녹화가 아닌 생방송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아우르며 소신있는 대화를 나눴다.

'뉴스룸'은 이날 대중문화 초대석 코너를 7개월 만에 재개했다. 지난 2016년 하반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정치 현안에 집중해 온 '뉴스룸'은 이날부터 비정기적으로 코너의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다시 시작하는 대중문화 초대석의 첫 번째 인터뷰이로 나온 송강호가 역대 이 코너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다.

'뉴스룸' 측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알려야할 주요 현안이 많아 정기적으로 대중문화초대석을 진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이 코너의 문을 열고 다양한 인터뷰이를 모셔 좋은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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