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하프타임'은 과거 '신비 소녀'로 불렸던 배우 임은경이었다.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노시용)에서는 새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경연이 그려졌다.
3번째 1라운드 대결에서는 '트럼펫'과 '하프타임'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더 클래식의 '여유야'를 선곡했다.
결과는 71대 28로 '트럼펫'의 승리였다. '하프타임'은 솔로곡으로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캐시켜줘'를 불렀다. '하프타임'이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뒤 가면을 벗자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프타임'은 배우 임은경이었다. 임은경은 지난 1999년, 당시 17살의 나이로 통신 광고로 데뷔해 밀레니엄을 대표하는 '신비 소녀'로 불렸다.
임은경은 "우연치 않게 길을 가다가 캐스팅이 돼 그 광고를 찍게 됐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현재 임은경은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임은경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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