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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신선한 신개념 예능·갈길 먼 시청률 5.6%


후배 MC군단들의 프로그램 체험기…호평 속 출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일밤'의 새 코너 '세모방'이 5%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2부-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은 5.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기록한 7.7%보다 낮은 수치로,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저조한 시청률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한 1위를 기록했고, SBS '판타스틱 듀오' 1, 2부는 6.6%,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청률은 아쉬웠지만 신선한 콘셉트와 MC들의 입담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후배 MC 군단은 몽골 C1 '도시 아들'과 리빙TV '형제꽝조사', 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 체험을 했고, 송해와 이상벽, 허참, 임백천 등은 이들을 지켜보며 코멘터리 했다.

특히 박명수는 1인 미디어 낚시프로그램 '형제꽝조사'의 꽝PD와 아웅다웅 케미로 큰 웃음을 안겼고, 임백천은 "나 저 PD하고 일하고 싶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송해는 실버아이TV의 '스타쇼 리듬댄스'에서 슬리피와 오상진이 전설의 카바레를 찾자 흥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요 예능프로그램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5%, MBC '복면가왕' 1,2부는 각각 6.6%와 10.2%, SBS '런닝맨' 1,2부는 4.4%와 6.6%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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